김C, 3집 후속곡 뮤비에 주연 맡아
OSEN 기자
발행 2006.07.22 07: 57

김C가 자신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뜨거운 감자’ 3집 후속곡 '좌절금지'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좌절금지' 뮤직비디오의 연출은 용이 감독이 맡았다. 특이한 것은 출연진과 스태프가 김C와 용이 감독 둘뿐이라는 것이다. 주연이자 유일한 출연자인 김C는 “용이 감독은 뮤직비디오 제작에서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모든 진행을 혼자 해 많은 고생이 있었다. 하지만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면 보람된 일이 될 것”이라며 팬들의 성원을 기대했다. 평소 뜨거운 감자의 노래를 좋아하는 용이 감독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기존 영상 뮤직비디오와 달리 사진촬영만으로 제작, 참신한 아이디어와 멜로디를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그는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좌절금지’를 통해 실현돼 기다리던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말하자 김C는 “선물을 주는 사람이 기쁘게 준다면 받는 사람에게 그보다 더 큰 선물은 없다”며 서로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좌절금지’는 플래시 효과를 사용, 사진과 음악의 조화를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흑백사진으로 음악적 깊이를 표현했다. 뜨거운 감자의 '좌절금지' 뮤직비디오는 7월 24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br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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