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넥스트, 자우림, 싸이가 참여하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의 주최사 스매쉬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후지 록 페스티벌은 1997년부터 후지산에 있는 나에바리조트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일본의 공연시장을 꾸준히 성장하게 만든 상징적인 행사이다. 스매쉬는 이 전통있는 일본 페스티벌의 주최사이다. 스매쉬가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한국과 힘을 합해 아시아 지역에는 쉽게 들르지 않는 대형 해외 아티스트의 섭외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후지 록 페스티벌과 같은 세계적인 페스티벌이 아시아 각국에도 생겨 침체되어 있는 아시아 음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음반사 서울음반이 대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영화 공연 전문 투자사 CJ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공연기획사 쇼노트 등이 투자사로서 참여하고 있다. 7월 28일부터 3일 동안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는 총 80여개의 해외 및 국내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친다. bright@osen.co.kr 지난해 열린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의 전경. /서울음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