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모던록 밴드 ‘아일랜드 시티’, 7월말 데뷔
OSEN 기자
발행 2006.07.22 08: 32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가진 여성 모던록 밴드 그룹이 탄생한다. 홍대대표클럽 10곳으로부터 "최고의 밴드다"라는 찬사를 받은 '아일랜드 시티'가 바로 그 주인공. 첫 앨범 타이틀곡 ‘난 유쾌한 당신의 공주를 꿈꾼다’로 본격적으로 데뷔한다. 2004년 4월 처음 결성된 아일랜드 시티는 그동안 홍대 마니아들을 상대로 공연을 펼쳐왔다. 이들을 두고 홍대 한 유명 클럽 한 관계자는 "2년 간 열심히 활동해 와서 그런지 내공이 보이고 많은 성장 가능성이 보인다"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훌륭한 모던록 밴드"라고 평했다. 멤버 아름과 지희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 왔으며 수원여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드럼전공 상민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봤다. 기타는 멤버 수재, 연수가 맡았다. 특히 보컬 지희는 대학교 재학 시절 가수 윤도현의 부인인 이미옥 교수에게 직접 실력을 전수받아 누구보다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년 간 틈틈이 만든 자작곡들을 중심으로 선보이는 아일랜드 시티는 7월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bright@osen.co.kr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모던 모던록 밴드 아일랜드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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