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카시 전 선덜랜드 감독, 울버햄튼 지휘봉
OSEN 기자
발행 2006.07.22 08: 34

지난 2005~200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성적 부진으로 해임의 칼날을 맞은 마이크 매카시(47) 감독이 2부인 챔피언리그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지휘봉을 잡았다. 프리미어리그 레딩으로 이적한 설기현의 전 소속팀인 울버햄튼은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www.wolves.co.uk)를 통해 지난 3년동안 선덜랜드를 이끌었던 매카시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아일랜드 대표팀 사령탑을 맡기도 했던 매카시 감독은 2004~2005시즌 챔피언리그에서 29승 7무 10패, 승점 94로 선덜랜드를 정상으로 이끌며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지만 정작 지난 시즌에는 2승 4무 22패의 저조한 성적을 남긴 뒤 지난 3월 28경기만에 해임된바 있다. 글렌 호들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은 매카시 감독은 "몰리누 스타디움에서 큰 일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시즌 시작이 2주밖에 남지 않았지만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눈코 뜰 새없이 바쁘겠지만 벌써부터 울버햄튼을 이끌게 됐다는 생각에 흥분된다"고 밝혔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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