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 ‘전국 1등’ 비결 특강
OSEN 기자
발행 2006.07.22 09: 26

개그맨 유상무가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강연에 나선다. 유상무는 7월 23일 대경대학에서 열리는 ‘전국고교생문화예술캠프’에서 ‘연기, 개그, 뮤지컬 연기로 전국 1등이 되어서 대학가는 비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대학에서 연기, 개그, 뮤지컬 분야 전공을 꿈꾸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특강에서 유상무는 개그나 연기로 전국 1등이 되는 비결을 공개한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대경대학교 연극 영화과 학생과 뮤지컬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코미디 연기’와 ‘뮤지컬과 연극의 이해’라는 과목의 4시간 실전강의도 열 계획이다. 유상무는 개그맨 동료인 장동민 유세윤 등과 대학 연극반에서 전통 연극과 세미 뮤지컬 공연을 해 본 경험이 있어 연극 사랑이 남다르다. 유상무는 “나 자신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 강의를 들은 학생들 중에서 연기, 개그 분야 전국 1등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지 않느냐”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번 특강은 유상무의 대학시절 연기를 지도한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김건표 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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