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출신의 윙어 데미언 더프(27)가 '부자구단' 첼시를 떠나 마이클 오웬(27)이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22일(한국시간) 영국의 인터넷매체 는 "더프와 이적에 합의하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다"고 보도했다. 뉴캐슬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이사회도 더프를 영입한 데 환영 의사를 밝혔다"고 이적 사실을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더프는 이영표가 활약하고 있는 토튼햄으로 옮길 것으로 예상됐지만 뒤늦게 뉴캐슬이 뛰어들면서 큼지막한 돈보따리를 풀어 더프와 첼시를 사로잡았다. 지난 2003년 블랙번에서 첼시로 둥지를 옮긴 더프는 2004-2005 시즌 팀 우승에 크게 일조했지만 지난 시즌 아르옌 로벤과 조 콜, 션 라이트-필립스 등에 가려 출전 기회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첼시의 조세 무링요 감독은 최근 더프를 놓아주기로 결정한 바 있다. 뉴캐슬에는 은퇴를 선언한 잉글랜드의 스타 앨런 시어러와 독일 월드컵에서 부상을 당해 몸을 추스리고 있는 오웬이 있는 팀으로 더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지휘봉을 잡은 글렌 뢰더 감독의 처음으로 영입한 선수가 됐다. iam90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