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J2리그의 요코하마 FC로 이적한 최성용(32)이 출전 준비를 마친 채 감독의 호출만을 기다리고 있다. 최성용은 22일 오후 7시 홈 경기로 열릴 정규리그 쇼난전에 앞서 가진 일본의 스포츠신문 와 가진 인터뷰에서 "체력적으로 문제 없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승리를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99년부터 3년간 J1리그 비셀 고베에서 뛰기도 했던 최성용은 지난 5일 일본 무대에 재진출한 뒤 선수 등록 문제로 가시와전(8일)과 도스(12일)전에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문제가 해결되자 최성용은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컨디션을 끌어올려 출격 준비를 마쳤다. 요코하마의 다카기 다쿠야 감독은 "팀에 적응하면 (최성용은) 우리 팀의 귀중한 전력이 될 것"이라며 조만간 기용할 뜻을 밝혔다. 현지에서는 최성용이 쇼난전에는 벤치 멤버로 경기를 시작할 것이지만 교체 투입돼 이날 J2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iam90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