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하태기 감독, "SKT T1의 독주를 막겠다".
OSEN 기자
발행 2006.07.22 20: 33

MBC게임 하태기 감독은 창단 후 첫 광안리 행을 결정지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거기다 광안리 행에 만족하지 않고 우승에 도전하는 포부도 밝혔다.
하 감독은 "준PO, PO에서 승리를 할때마다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 모두 하나되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목표를 하나만 남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하 감독은 결승행 최고의 수훈선수로 박성준을 꼽았다. "우리는 맵에 맞추어서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고 큰 흐름에 맞춰 선수를 배정한다"며 "어려운 경기를 (박)성준이가 이겨줘서 기선 제압을 했다"고 밝혔다.
전기리그 동안 부진했던 서경종이 포스트시즌에서 2승을 거둔데 대해 하 감독은 "4년 내내 빛을 못보던 서경종 어려움을 이겨내 기쁘다"며 "항상 예선 마지막을 통과하지 못했다. 박성준을 지켜보며 연습한 노력이 이제야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서경종의 맹활약을 칭찬했다.
하 감독은 "워낙 긍정적인 사람이 상황이 좋고 나쁨을 떠나 항상 좋은 생각만을 하려고 한다"며 "SKT가 강팀이고 우리가 야외무대가 처음이기는 하지만 계속적인 선수들과의 대화를 통해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 SKT T1을 잡아야 MBC게임의 이름이 빛날 것 같다"며 "테란이 독주하던 시절 박성준이 우승을 해 스타크래프트 전체적인 균형을 맞췄듯이 이번에는 우리가 SKT의 독주를 막겠다"고 우승을 대한 각오를 덧붙였다.
끝으로 하 감독은 "팬들의 응원 덕에 우리가 상대팀에 밀리지 않고 기세싸움에서 승리한다"며 "우리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해 팬들의 성원을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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