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꿈의 무대 광안리 주인공은 우리"
OSEN 기자
발행 2006.07.22 20: 51

"항상 꿈꾸던 상대 SKT T1이지만 이겨서 우리가 최강팀이 되겠습니다".
22일 플레이오프 CJ전 1세트에 선발 출전한 '투신' 박성준은 창단 첫 결승행에 만족하지 않았다. 최강팀 SKT를 넘어 자신들이 최강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목소리를 높여 밝혔다.
박성준은 경기 내내 변형태의 맹공에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지켜냈다. 경기 중간 상대 바이오닉 부대의 본진 급습도 별 피해 없이 막아냈다. 14분 내내 공격을 당하던 박성준은 단 한 번의 공격 성공으로 변형태를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박성준은 "변형태 선수에게 계속 밀리다가 마지막 한 순간을 잘 잡아 이겼다"며 "정말 어렵게 이겼다. 변형태 선수가 잘 했지만 두 가지 실수를 했다. 마지막 공격 병력을 다 잃은 점과 언덕방어에 소홀했다는 점이다. 전체경기를 100으로 보면 나는 단지 10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박성준은 결승 상대인 SKT T1에 대해 "최강의 상대이고 항상 꿈꿔오던 상대이다. 그런 팀과 꿈의 무대인 광안리에서 맞붙게 되지만 이겨서 우리가 최강팀이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개인리그까지 포기하며 매진한 프로리그"라며 "아직 한 고비 남았지만 열심히 준비해 최고의 상대인 SKT를 이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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