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우완 스캇 윌리엄슨(30)을 시카고 컵스에서 영입, 불펜 보강에 나섰다. 샌디에이고는 23일(한국시간) 싱글A 투수들인 파비안 히메네스와 호엘 산토를 내주고 대신 윌리엄슨을 받아들이는 2-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윌리엄슨은 올 시즌 31경기에서 2승 3패, 방어율 5.08을 기록했다. 피안타율 2할4푼8리에 28⅓이닝 동안 32개의 탈삼진을 기록, 여전한 구위를 과시했다. 지난 1999년 신시내티에서 데뷔한 윌리엄슨은 보스턴을 거쳐 지난해부터 컵스에 둥지를 틀었다. 빅리그 통산 27승 27패 55세이브에 방어율 3.22를 기록했다. 통산 414이닝을 소화하며 484개의 탈삼진을 빼앗았다. 케빈 타워스 샌디에이고 단장은 "불펜이야 말로 최근 몇 년간 우리가 성공했던 가장 큰 이유"라면서 "윌리엄슨은 한때 마무리도 맡았고 올스타에도 뽑힌 적이 있는 만큼 경기 후반 기존 투수들과 함께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workhors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