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기존 에이전트 계약 해지
OSEN 기자
발행 2006.07.23 13: 16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전 에이전트시와 계약을 공식 해지했다. 박지성의 새로운 에이전트사인 JS 리미티드는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박지성의 출국 직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에이전트 역할을 해왔던 이철호 FS 코퍼레이션 대표와 관계를 지난 21일 정리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박지성 측은 이미 2006 독일 월드컵 직전 이철호 FS 대표에게 대리인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수 차례 밝혔고 이 대표 역시 박지성의 뜻을 확인했다고 JS 리미티드는 전했다. 독일 월드컵이 끝난 후 박지성 측은 이철호 대표와 계약서 조항에 따라 12월 31일 또는 즉시해지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하고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협상을 가졌지만 큰 의견 차이를 보여 결렬됐다고 덧붙였다. 또 JS 리미티드는 이철호 FS 대표와 계약 해지를 서두른 이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용계약서의 에이전트 서명 날인이 이철호 대표의 것이 아닌 제3자 명의로 되어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재협상을 신속 원활하게 갖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JS 리미티드는 24일부터 박지성의 공식적인 에이전트로서의 대리 업무를 시작할 것이며 모든 대리 업무와 광고, 계약, 언론 인터뷰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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