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으로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라이언 킹' 이동국(27)이 10월이면 K리그에 다시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스포츠 재활전문 치료기관인 스포렉에서 치료를 받다가 비자문제 때문에 일시 귀국했던 이동국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다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국하기 직전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몸 상태는 아주 좋고 걷는 데도 문제가 없다"며 "국내에 있는 동안에 병원에서 일러준 프로그램에 따라 재활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국은 "이번에 독일에 돌아가면 본격적으로 조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10월 중순이면 완전히 회복돼 K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지난달 2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 귀국길에 나선 한국 축구대표팀을 환송하러 나온 자리에서 "수술과 치료 경과가 좋다"며 "9월이나 10월이면 경기에 뛸 수 있을 정도가 될 것"이라며 희망을 드러낸 바 있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