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킨 공백 메우는 게 가장 시급", 퍼거슨
OSEN 기자
발행 2006.07.23 20: 53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로이 킨의 공백을 메우는 게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밝혔다.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www.bbc.co.uk)은 23일(한국시간) 일간지 를 인용해 퍼거슨 감독이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떠나 생기는 공백보다 로이 킨의 빈 자리를 메우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드필드진의 강화"라며 "로이 킨과 같은 선수가 팀을 떠난다면 당장에 공백을 메우는 것이 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반 니스텔루이가 지난 2005년 5월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고 싶다는 말을 해왔다는 새로운 사실을 털어놓았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해 아스날과의 FA컵 결승전부터 반 니스텔루이는 팀을 떠날 의사를 내게 타진했다"며 "이어 그는 자신의 대리인을 통해 그리고 서면을 통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가 떠난다고 할 경우 팀에 잔류하라고 설득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구태여 반 니스텔루이를 팀에 남겨놓기 위해 '특단의 조치'같은 것을 취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밖에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의 8강전에서 팀 동료인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충돌을 빚은 것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사이에 불화 같은 것은 없다"고 말한 뒤 "둘이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둘 사이의 어떠한 문제에 개입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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