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개소문’ 역시 전투신, 하루 6.3% ‘시청률 널뛰기’
OSEN 기자
발행 2006.07.24 07: 30

SBS TV 주말 대하사극 ‘연개소문’(이환경 극본, 이종한 연출)의 시청률이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7월 22일 방송된 5회 방송분에서 시청률 17.6%(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던 ‘연개소문’은 23일 방송된 6회에서 다시 23.9%로 풀쩍 뛰어 올랐다. 하루 사이에 무려 6.3%포인트를 오르내리는 ‘널뛰기 시청률’이다. 5회분과 6회분의 차이는 역시 전투신이다. 5회에서는 수나라 공격에 나선 고구려 군이 국경을 향해 진군하는 과정이 그려졌고 6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수나라와 고구려군이 충돌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고구려군이 치고 빠지는 게릴라 전법을 써 수나라 군대를 조금씩 사지로 몰아가는 장면이 묘사됐다. 조의부대가 치루산 계곡에서 수나라 군사를 교란시켜 화살을 구해오는 장면에서는 ‘삼국지’ 패러디 논란이 일기도 하지만 어쨌든 전략과 지략이 돋보이는 전투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연개소문’이 정통사극으로 ‘남성 드라마’를 표방한 만큼 전투신 같은 극적인 장면의 등장 여부에 따라 시청률이 크게 요동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다음 주에는 고구려군이 수나라 군대를 요하에서 몰살시키는 장면이 방송될 예정이라 시청률 추이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100c@osen.co.kr 수나라 공략에 나선 고구려 군.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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