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공격수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의 울리 회네스 단장은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fcbayern.de)를 통해 "반 니스텔루이는 잘 알다시피 우리 팀으로 오고 싶어한다"며 "이미 우리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만족할 만한 영입 조건을 제시했고 막바지 협상에 들어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결정만 남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1900만 파운드(약 332억 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은 반 니스텔루이는 현재 1500만 파운드(약 265 원) 정도의 이적료가 매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때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도 1400만 유로(약 168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헐값에 팔 수 없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러나 회네스 단장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결정에 달렸다"며 자신감을 보임에 따라 1500만 파운드 정도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도 독일 일간지 일요일판을 통해 "반 니스텔루이는 2006~2007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싶어한다"며 "이미 연봉에 대한 협상을 마쳤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정만 내리면 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