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7월 25일 (화) 밤 9:55 - 10:55 택기와의 오해가 풀리고 동이 터서야 경찰서에서 풀려난 지현은 부리나케 신제품 발표회장으로 달려간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도둑맞았던 자신의 옷이 버젓이 실장의 이름으로 선보이고 있는 게 아닌가. 지현은 항의를 해보지만 결국 직장에서 쫓겨나는 날벼락을 맞는다. 하지만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소식은 더욱 날벼락이다. 당숙 할아버지가 땅 만평을 준다고 했다며 당장 시골로 내려가라는 것이다. 처음에 지현은 싫다며 으름장을 놓지만 할아버지의 포도밭이 몰라도 20억 원은 족히 나올 거라는 소식을 접해 듣고 시골로 내려가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다. 온갖 멋을 다 부리고 비장한 얼굴로 내려간 시골이지만 할아버지 댁에서 징글징글한 악연이었던 택기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뜨악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