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극복 김민교, 김범룡에게 정충호흡법 전수 받아
OSEN 기자
발행 2006.07.25 08: 02

위암을 이겨낸 가수 김민교가 최근 선배 가수 김범룡을 통해 접하게 된 건강교육기관 단월드의 ‘정충호흡’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김민교는 최근 1주일에 한번씩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정충호흡 수련원에서 가수 김범룡, 우순실, 프로골퍼 강욱순 등과 함께 호흡법을 익히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민교는 7월 26일 KBS ‘감성매거진’에 김범룡과 함께 호흡을 수련하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민교가 단월드의 ‘정충호흡’을 접하게 된 것은 지난 1월초 위암수술을 받은 후 회복 단계에 있을 때 선배 가수 김범룡의 권유에서 시작됐다. 이후 김민교는 김범룡의 안내에 따라 경기도 평촌의 수련원에서 이를 익혔으며 최근 들어서는 김범룡, 우순실 등과 함께 배우고 있는 중이다. 김민교는 "몸과 정신이 맑아지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면서 "매주 하루가 무척 기다려질 만큼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늘 나를 친동생처럼 챙겨주고 이 같은 호흡법을 알려준 김범룡에게 어떻게 고마움을 전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뇌 호흡으로 유명한 단월드가 최근 들어 호흡법의 완결편으로 널리 소개하고 있는 `HSP 정충(精充)호흡'은 인체공학과 뇌 과학 및 현대인들의 생활습성을 접목해 만든 것으로 척추 꼬리뼈를 바르게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바로잡는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향후 2집 음반 작업 시 김범룡으로부터 타이틀곡을 선물받기로 한 김민교는 현재 `일편단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수련 중인 김범룡(왼쪽)과 김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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