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대표팀 캡틴 되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6.07.25 10: 38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가 대표팀에서도 '캡틴'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25일(한국시간) 제라드가 모든 선수들의 꿈인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라드는 데이빗 베컴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대표팀 주장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물론 대표팀 주장 완장에 관심이 있고 차고 싶다"며 "대표팀의 캡틴이 되는 것은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라드는 "모든 결정은 새로운 대표팀 감독이 된 스티브 매클라렌 감독에 달렸다"며 "내게 주장이라는 직책이 주어진다면 대단한 영광이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새로운 주장이 될 선수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완장을 놓고 존 테리, 프랑크 람파드(이상 첼시)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하고 있는 제라드는 "2006~2007 시즌은 리버풀에 있어서 특별한 뭔가를 이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는 올랐지만 우리 선수들은 자신의 이력서에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새로운 것을 첨가하고 싶어한다"고 말해 정상 도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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