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 탈영할까 걱정했다”
OSEN 기자
발행 2006.07.25 11: 01

미시 탤런트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의 군시절 에피소드를 살짝 공개했다. 최근 '상상플러스'에 참여한 신애라는 차인표의 군시절 이야기를 통해 소문난 애처가 차인표의 아내 사랑을 듬뿍 과시했다. 차인표와 군생활을 함께 한 이휘재는 "군생활 할 때 점호가 끝나면 차인표가 동전을 한주먹씩 들고 해 뜰 때까지 신애라와 통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신애라는 "차인표가 군에 있을 때 예민함의 극을 달렸다"며 "민소매를 입으면 ‘민소매 입는 여자는 처음 본다’며 민소매도 못 입게 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신애라는 당시 차인표가 아내를 두고 군생활을 하느라 날카롭고 힘들었을 것이라며 "그 때 탈영할까봐 걱정까지 했다"는 말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차인표의 군시절 에피소드는 25일 오후 11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신애라는 영화 ‘아이스케키’를 통해 17년 만에 스크린에 데뷔, 밀수 화장품을 판매하며 홀로 아들을 키우는 억척스런 미혼모로 변신했다. 그리운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엄마 몰래 아이스케키 판매 아르바이트에 나선 10살 소년 영래(박지빈) 이야기를 그린 ‘아이스케키’는 8월 24일 개봉한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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