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는 이대진(32.KIA)이 다시 한 번 호투를 선이며 재기의 청신호를 올렸다. 이대진은 25일 마산에서 열린 롯데와의 2군 원정경기에 등판, 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대진은 선발 진민호가 4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물러난 뒤 5회부터 마운드에 등장했다. 특유의 노련미를 앞세워 7타자를 상대로 안타 1개만 내주는 빼어난 피칭을 과시했다. 하지만 KIA는 배장호 이정동 최혁권 이정민 박상흠으로 이어진 롯데 마운드를 공략 못해 0-5로 패했다. 한편 한화는 경산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5타수 5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이양기의 활약으로 8-4로 승리했고, 상무는 원당 현대전서 13-3으로 완승했다. 상무 에이스 김대우는 6이닝 동안 볼넷 5개로 제구력 불안을 노출했으나 탈삼진 6개를 솎아내며 4피안타 1실점, 9승째를 챙겼다. 도원구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선 SK가 두산을 5-2로 눌렀고, 경찰청은 구리 LG전에서 7-4로 승리했다. 후반기 LG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놓고 경쟁 중인 최상덕(4이닝 6피안타 3실점)과 장진용(2⅔이닝 3피안타 3실점)은 모두 기대에 못미쳤다. 이대진 workhors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