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
OSEN 기자
발행 2006.07.25 21: 17

스페인 대표팀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22)가 현재 소속팀인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를 선언했다. 로이터 통신은 25일(한국시간) 토레스가 기자회견을 갖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1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138경기에서 68골을 뽑아냈던 '엘니뇨' 토레스는 "2006~2007 시즌을 앞두고 있지만 계속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남을 것"이라며 "지난 시즌처럼 나는 계속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뛸 것이며 계속 잔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탈리아 인터 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는 토레스는 "2005~2006 시즌 10위에 그친 실망감은 이제 잊어야만 한다"며 "우리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는 하비어 아귀레 신임 감독이 있고 훌륭한 선수를 영입했기 때문에 벌써부터 새로운 시즌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와의 2006 독일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팀의 네번째 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이끌었던 토레스는 튀니지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31분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후반 인저리 타임에 승리에 쐐기를 박는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하며 독일 월드컵에서 3골을 넣었다. 지난 2003년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된 토레스는 A매치 34경기에서 13골을 기록 중이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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