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던지고, 이승엽 받고’, 도쿄돔 특별 시구
OSEN 기자
발행 2006.07.26 10: 31

한류 스타 안재욱과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타자 이승엽이 도쿄돔에서 특별 시구 행사를 펼친다. 안재욱과 이승엽은 7월 26일 오후 6시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히로시마 카프 경기에 앞서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한류 스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안재욱과 거인군 4번타자가 수많은 관중 앞에서 볼거리를 제공하는 셈이다. 연예인 야구팀 ‘재미삼아’ 소속이기도 한 안재욱이 그 동안 사회인 야구에서 갈고 닦은 투구 실력을 선보이고 이승엽은 타자가 아닌 포수가 되어 그 공을 받는 형식의 시구 이벤트이다. 26일의 특별 이벤트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고 안재욱의 소속사 엔턴 관계자가 밝혔다. 안재욱이 속한 ‘재미삼아’가 ‘세계 소년야구 추진재단(WCBF)’이 주최하는 ‘연예인 자선 야구대회’에 초대됐고 그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승엽과 안재욱의 특별한 시구행사가 기획됐다. 안재욱은 도쿄돔에서 시구를 한 뒤 인근 대학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연습 경기를 펼친다. ‘재미삼아’ 팀은 7월 27일 오사카돔, 28일 도쿄돔에서 대만 연예인 야구팀 ‘J-star’, 일본 연예인 야구팀 ‘BB트리니티’와 4차례의 친선경기를 펼친다. 100c@osen.co.kr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과 도쿄돔에서 특별 시구 이벤트를 펼치는 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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