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낯선’ 김민정, 이성재 입술을 훔치다
OSEN 기자
발행 2006.07.26 17: 42

SBS 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천국보다 낯선’(조정화 극본, 김종혁 연출)의 주인공 김민정이 또 다른 주인공 이성재의 입술을 훔치는 사진이 공개됐다. 극중 캐나다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간 한국의 최고 인기 여가수 희란(김민정 분)은 유람선 위에서 촬영을 하다가 물속으로 떨어졌고 동시에 유람선 반대편에서는 윤재(이성재 분)가 애인과 친구의 변심에 상심, 자살을 시도하며 뛰어 내린다. 이렇게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진 둘은 죽음의 문턱까지 함께 갔다 온 인연으로 여행까지 가게 된다. 여행 마지막 날, 윤재와의 만남에 아쉬움이 남아 있던 희란이 갑자기 윤재를 벽으로 밀어 붙인 뒤 격렬한 입맞춤을 시도한다. 7월 26일 공개된 김민정과 이성재의 키스 사진이 바로 이 장면이다. 윤재는 희란의 갑작스런 키스에 당황하고 또 희란으로부터 ‘평생 비밀로 하라’는 요구까지 받는다. 이 장면은 지난 5일 서울 강남 오크우드호텔 펜트하우스에서 촬영됐고 8월 1일 2회분에서 방송된다. 100c@osen.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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