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정우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10경기 연속 무승을 끊었다. 김정우는 26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오미야 아르디자와의 2006 J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 있던 후반 17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김정우는 지난 19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뒤 1주일만에 올 시즌 정규리그 2호골을 기록했고 연속 풀타임 출전기록도 7경기로 늘렸다. 특히 나고야는 이날 전반 18분 나카무라 나오시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김정우의 추가골로 오미야를 2-0으로 완파하고 최근 10경기에서 4무 6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슬럼프에서 간신히 탈출했다. 한편 경고 누적으로 지난 22일 세레소 오사카와의 경기에 결장했던 김진규가 선발로 나와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주빌로 이와타는 야마하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3-1로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또 마르키뇨스와 선발 투톱으로 나선 시미즈 S-펄스의 '작은 황새' 조재진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37분 수비수 사이토 도시히데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이날 경기에서 시미즈는 아비스파 후쿠오카에 2-1로 승리했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