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반니 포기 못해', 새 조건 제시
OSEN 기자
발행 2006.07.26 22: 21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루드 반 니스텔루이(30)를 잡기 위한 경쟁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뛰어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anutd)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반 니스텔루이 영입을 위한 새로운 제의를 해왔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2001년 1900만 파운드(약 332억 원)의 이적료로 데려온 반 니스텔루이의 영입을 위해 1400만 유로(약 168억 원)를 제시했다가 보기좋게 거절 당한바 있다.
이 때문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반 니스텔루이의 영입에 뛰어들어 거의 성사 직전까지 가는 듯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다른 조건을 제시, 반 니스텔루이의 이적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미 '헐값에 팔지 않겠다'고 공언한 터라 레알 마드리드 역시 최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생각하는 몸값에 근접한 제의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아직까지 반 니스텔루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라며 "이미 팀 훈련에 참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줬다"고 짤막하게 반 니스텔루이의 대한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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