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청소기'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4년 전 한일 월드컵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김남일(수원)은 현재까지도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선수로 군림하고 있다. 김남일은 다음 달 20일 열릴 '2006 삼성 하우젠 K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진행되고 있는 팬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7월 26일 12시 현재) 총 18만 3722표를 얻어 1차 집계에 이어 선두를 굳게 지켰다. 2,3위는 여전히 김영광(전남.17만 8108표)과 이천수(울산.17만 5256표) 순. 김남일은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올스타전에서 최다 득표를 할 것으로 예상돼 중부팀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선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장' 최진철(전북)은 16만 7524표를 받는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며 4위를 달렸고 박주영(서울.14만 6591표)은 7위에 처졌다. 최근 수원으로 이적한 이관우(12만 9777표)와 북한 대표팀 출신의 'K리그 초년병' 안영학(부산.12만 1748표)은 각각 10,11위에 올랐다. 감독 팬투표에서도 수원의 차범근 감독(12만 4754표)과 전남 드래곤즈의 허정무 감독(8만 406표)이 1차 집계에 이어 각각 중부팀과 남부팀의 감독 후보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1일부터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i.com), 삼성 하우젠 홈페이지(www.hauzen.com), 네이버(www.naver.com) 홈페이지, K리그 14개 구단 홈페이지와 SKT, KTF, LGT 모바일을 통해 실시 중인 올스타 팬투표는 26일까지 총 23만 3674명이 참가했다. 올스타전 팬투표는 다음 달 8일까지 계속되며 팬투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하우젠 제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된다. iam905@osen.co.kr 이달 초 모 방송국의 프로그램 녹화 때 김남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