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일사병으로 응급실 후송
OSEN 기자
발행 2006.07.27 10: 08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린제이 로한이 일사병 증상을 일으켜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미국의 연예지 '인사이더'는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로한이 26일(한국시간) 오후 새 영화 '죠지아 룰' 촬영 도중 일사병 증세를 일으켜 LA 인근의 한 병원 응급실로 급히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로한의 대변인 레슬리 슬로안-젤닉은 "로한이 탈수와 체온이 올라가는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며 "병원에서 영양제 치료를 받고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한은 이날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 12시간 가까이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할리우드 연예지 가십란들에서는 로한의 이날 일사병 증상이 '그동안 밤마다 파티를 쫓아다니느라 무리한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로한은 쓰러지기 전날 밤에도 할리우드 서부 번화가에서 한 남자와 손을 잡고 나이트클럽을 서둘러 빠져나가는 모습이 파파라치들의 카메라에 잡혔다. 'Us'지 인터넷판은 로한 친구의 말을 인용, '로한이 새로 사귄 남자친구는25살 해리 모튼으로 최근 둘 사이가 심상치 않다. 최근 말리부 해안에 있는 모튼의 집에서 둘이 함께 지내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고 보도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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