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손호영의 첫 솔로 앨범에 김태우와 옥주현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미 손호영 1집 앨범에 수록될 ‘친구와 함께 라면(가제)’이라는 듀엣곡의 녹음을 끝낸 god 김태우는 "내가 피쳐링에 참여했던 모든 곡들이 대박 이었던 만큼 호영이 형 음반도 꼭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 지금까지 작업된 10곡을 미리 들어봤는데 너무 좋았다"고 응원을 보냈다. 또한 ‘북치기 박치기’로 유명한 후배 가수 후니훈도 참여했는데 그의 랩 실력에 감탄한 손호영은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에서도 뛰어난 순발력을 보여준 후니훈의 실력에 놀랐다. 능력 있는 후배와 작업하게 돼 기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손호영과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옥주현은 "호영이가 직접 음반 피쳐링을 부탁해 기뻤지만 최근 감기가 심하게 걸려 아직 녹음은 못한 상황이다. 목 상태가 좋아지면 바로 녹음실로 달려가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조만간 녹음 작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데니안과 박준형 역시 "호영이의 솔로 음반 발매를 정말로 축하한다. 언제 어디서든지 호영이가 도움을 청하면 바로 달려갈 것"이라고 든든한 후원을 약속하며 변하지 않은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첫 솔로 음반 발매를 앞두고 연일 이어지는 밤샘 작업에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은 너무 행복하다”는 손호영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피쳐링에 참여해준 동료들과 항상 힘이 돼 주는 god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70% 이상 작업을 마친 손호영의 1집 앨범은 오는 9월 말 발매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