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국내에서 정규 6집 앨범 ‘ARASHIC’을 발표한 일본 대표 아이돌 그룹 아라시(風 : ARASHI)가 31일 첫 내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기자회견은 앨범 ‘ARASHIC’과 8월 2일 한국,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 5개국에 동시 발매되는 새 싱글 ‘아오조라 페다루(あおぞらペダル: 파란하늘 페달)’ 홍보 차 이루어지는 것이다. 아라시는 31일 단 하루 동안 전세기 편을 이용해 태국, 대만, 한국을 방문하는 ‘아시아 3개국 특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특히 이들은 오는 9월 22일 광주에서 열리는 ‘THE 2006 ASIA SONG FESTIVAL’에 일본대표로도 참석 할 예정이라 취재진의 열띤 취재경쟁이 기대되며 기자회견은 인천 공항 스카이 파라다이스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아라시’는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발매된 앨범 ‘ARASHIC’으로 온·오프라인 차트인 핫 트랙스, 오이뮤직 등에서 7월 3째 주 주간 종합차트 1위의 쾌거를 올렸다. 또한 이번 앨범은 예약주문순위 1위뿐만 아니라 국내에 발매된 J-POP 앨범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초도 1만장이 첫날 모두 판매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라시는 아이바 마사키(Aiba Masaki), 마츠모토 쥰(Matsumoto Jun), 니노미야 카즈나리(Ninomiya Kazunari), 오노 사토시(Ohno Satoshi), 사쿠라이 쇼(Sakurai Sho)로 구성된 남성 5인조 그룹으로 1999년 11월 3일 첫 싱글 ‘A・RA・SHI’로 데뷔해 지금까지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국내에도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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