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일 없어 딸이 나를 백수로 본다" 하소연
OSEN 기자
발행 2006.07.27 14: 41

방송인 유정현이 "행사 좀 뛰게 해달라"고 하소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는 자신을 백수아빠로 알고 있는 세 살배기 딸 선우 때문. 유정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그랑프리쇼 여러분-불량아빠 클럽’ 녹화에서 딸 선우가 자신을 백수로 안다고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불량아빠 클럽’을 처음 찾은 유정현은 ‘3살 된 딸과 얼마나 많이 놀아주느냐’는 질문에 “한 달 중 21일을 집에서 놀고 있다”며 “그렇다보니 딸과 놀아줄 시간이 아주 많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우선이가 나를 백수로 안다”며 “집에서 삼시 세끼 모두 먹는 일이 없도록 행사를 뛰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유정현의 ‘불량아빠 클럽’ 신고식은 7월 21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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