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콘서트에서 새로운 공연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7월 29일 열리는 바다의 첫 단독 콘서트에 입장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출산 장려의 기쁨을 안겨주기 위한 ‘만원의 행복’이라는 출산장려 마케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2인 이상의 자녀와 함께 온 관객 중 등본을 지참한 사람에 한해 현장에서 만원을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생각은 바다가 이번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아이디어를 내놓은 것으로 (주)네트워크라이브 공연기획사 측에서는 제작비를 더 투입해서라도 감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 쪽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공연이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다는 이유로 선뜻 도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바다 공연에 하루 앞서 28일 열리는 업타운과 솔드아웃과의 합동콘서트에서도 ‘만원의 행복’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녀 2명과 같이 참석하는 관객에게 현장에서 만원을 환급해주기로 결정했다. (주)네트워크라이브 박영서 대표는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콘서트에 대해서도 꾸준하게 ‘만원의 행복’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