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데뷔 이후 첫 립싱크 무대 갖는다
OSEN 기자
발행 2006.07.27 17: 44

항상 라이브 무대만 고수해왔던 여성 그룹 씨야가 데뷔 이후 첫 립싱크 무대를 갖는다. 씨야는 KBS '투명인간 최장수’의 O.S.T 주제곡으로 서비스 3일 만에 온라인, 모바일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싱글곡 '미친 사랑의 노래'를 위해 7월 30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립싱크 무대를 갖기로 결정했다. 그 동안 씨야는 '여자 SG워너비'로 불리며 라이브 무대만을 고수했지만 이번에는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도 립싱크 결정을 내리게 된 것. 씨야는 하와이안 풍의 악기로 리믹스한 새로운 분위기의 '미친 사랑의 노래'에 맞춰 백댄서 20명과 함께 상큼하고 시원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매일 밤마다 연습실에 모여 백댄서들과 함께 안무를 연습하고 있다는 씨야의 리더 남규리는 "익숙하지 않은 격렬한 안무를 소화해야하는 첫 무대라 약간은 부담스러워 립싱크를 선택했지만 안무가 익숙해지는 대로 다시 라이브 무대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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