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윤은혜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
OSEN 기자
발행 2006.07.28 08: 41

가수 김종국이 바쁜 일정에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준 윤은혜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했다. KBS 2TV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촬영으로 잠 잘 시간도 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는 윤은혜가 김종국의 4집 앨범 후속곡 ‘사랑한다는 말’ 뮤직비디오 출연에 선뜻 응했기 때문이다. 윤은혜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 부상을 당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김종국의 소속사 원오원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김종국이 뮤직비디오 콘티에 헤어진 연인의 연결고리로 커플링이 등장한다고 전해 듣고는 유명 쥬얼리 업체에 부탁해 반지를 제작했다"며 “뮤직비디오에서 윤은혜가 직접 탄 스쿠터도 함께 선물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윤은혜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느라 너무 애를 쓰고 고생해 뭔가 더 특별한 것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스쿠터를 선물 한 것은 윤은혜가 뮤직비디오에서 스쿠터 타는 장면을 연기하다 넘어져 골절상을 입었지만 너무 좋아해 협찬사의 기증으로 선물하게 된 것이다. 김종국은 "수고해 준 윤은혜의 마음에 비하면 별건 아니지만 스쿠터를 탈 때마다 사고 없이 조심스럽게 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bright@osen.co.kr 원오원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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