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신인왕, 저요 저'.
28일 부산 광안리 특설무대에서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결승전 전야제에서 결정되는 전기리그 MVP는 심소명-이윤열-조용호의 3파전으로 압축된다. 절대 강자가 없는 현 상황에서 저마다 MVP를 차지하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2004년 2라운드 MVP 수상에 이어 다시 한 번 MVP에 도전하는 팬택의 심소명은 개인별 다승 랭킹 공동 1위, 팀플레이 다승 2위, 팀플레이 승률 100%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이윤열 역시 개인전 다승왕(9승)과 에이스 결정전 승률 100%(4승 무패)를 기록해 생애 첫 MVP 등극을 노린다.
개인별 다승 랭킹 공동 3위(8승 3패)에 올라있는 KTF의 조용호는 개인전(5승 3패), 팀플레이(3승), 에이스 결정전(2승)을 가리지 않고 전전후로 맹활약,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신인왕으로는 이제동(르까프)과 노준동(한빛)의 경합이 예상된다. KTF 박정석, 팬택 이윤열, SKT 박태민 등의 에이스들을 꺾으며 '레전드 킬러'로 떠오르는 이제동은 신인들 중 가장 빼어난 성적인 6승(5패)를 거두며 르까프의 주축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노준동은 4전 전승을 거두며 한빛의 차세대 에이스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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