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말린스가 4년만에 애틀랜타 원정 시리즈에서 패배보다 승리가 많은 전과를 올렸다. 28일(한국시간) 터너필드 경기서 6-1로 승리하면서 플로리다는 애틀랜타 원정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플로리다가 터너필드 3연전에서 우세를 보인 것은 지난 2002년 9월20∼22일 열린 3연전 이후 처음이다. 선발로 나선 좌완 스캇 올슨의 호투가 승리를 견인했다. 올슨은 이날 상대한 마지막 12타자를 모조리 잡아내는 등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9승(4패)째를 기록했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1승을 거둔 그는 한 번만 더 이기면 두 자릿수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플로리다는 3회 조시 윌링엄의 적시타, 맷 트레너의 투런홈런으로 3점을 선취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6회는 올슨의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2점, 댄 어글러의 2루타로 1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애틀랜타는 7회 제프 프랑코어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을 뿐 더 이상 점수를 얻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애틀랜타 선발 제이슨 쉴(2패)은 5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orkhors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