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의 우승이 확정된 삼성 하우젠컵 2006 대회 최종일 경기서 최성국과 뽀뽀가 득점왕에 도전한다. 울산 현대의 최성국은 오는 2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 일화와의 경기에 출전하고 부산의 뽀뽀는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인 대전과의 경기에서 득점왕을 결정지을 수 있는 추가골에 도전한다. 나란히 7골씩을 기록하고 있는 그들이지만 일단 득점왕 가능성은 뽀뽀가 약간 높다. 뽀뽀가 11경기를 치른 반면 최성국이 12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두 선수 모두 골이 터지지 않을 경우 뽀뽀의 득점왕이 확정되기 때문. 뽀뽀가 컵대회에서 최소 실점(7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대전을 만나고 최성국이 포백 수비가 완전히 자리잡혀 있는 성남과 만난다는 점에서 이같은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러나 최성국이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는 등 골 감각이 살아나 있어 속단하기엔 이르다. 한편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서울과 전남의 경기가 펼쳐져 미리 보는 올스타전 골키퍼 대결이 될 전망이다. 현재 올스타전 투표에서 수원 삼성의 이운재와 전남의 김영광이 각각 중부팀과 남부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이운재가 부상으로 3주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됨에 따라 올스타전에 김병지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 특히 김병지는 수원과의 지난 경기에서 전성기 못지 않은 선방을 하며 일방적으로 공격이 밀린 상황에서 1-1 동점을 이끌며 서울의 컵대회 우승을 견인했다. 또 이관우와 올리베라를 영입하며 공격력이 살아난 수원은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 FC와 격돌하고 컵대회 5위까지 치고 올라간 신생팀 경남 FC는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 상무와 만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승점 따내기에 도전한다. 이밖에 최근 9경기에서 4무 5패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포항전용구장에서 3연패에 빠진 포항과 만나 꼴찌 탈출을 위한 승리에 도전하고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 FC는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삼성 하우젠컵 2006 대회 13라운드 일정 서울 - 전남 / 서울월드컵, 19시 / KBS SKY 생중계 성남 - 울산 / 탄천종합, 19시 / MBC ESPN 30일 0시30분 녹화중계 대전 - 부산 / 대전월드컵, 19시 / 중계없음 대구 - 수원 / 대구월드컵, 19시 / 중계없음 포항 - 인천 / 포항전용, 19시 / 중계없음 전북 - 제주 / 전주월드컵, 19시 / 중계없음 광주 - 경남 / 광주월드컵, 19시 / 중계없음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