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 1기' 36명 발표, 이관우 신영록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6.07.28 11: 12

한층 젊어진 '베어벡 1기' 36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핌 베어벡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다음달 16일 열리는 대만과의 2007 아시안컵 예선전을 대비한 3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을 살펴보면 K리그 선수들이 30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3명과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간 이호와 김동진 등 러시아파 2명, 아직 이적팀이 확정되지 않은 안정환 등 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대표팀 출신으로 수원 삼성의 신예 공격수인 신영록을 비롯해 FC 서울 2군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김동석, 성남 일화의 조병국,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조용형 등 젊은 수비수가 대거 포함돼 한층 선수들의 면면이 젊어졌다. 36명의 명단 중 무려 25명이 25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됐다. 반면 월드컵서 주장을 맡았던 수원의 골키퍼 이운재는 부상으로 3주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음에 따라 명단에서 제외됐고 최근 대전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이관우와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소속팀과 갈등을 빚고 있는 백지훈은 대표팀 명단에 들었다. 베어벡 감독은 "50명의 선수를 선정한 뒤 36명으로 추렸고 이중 28명의 선수가 다음달 6일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며 "또 이중 8명은 소속팀 사정으로 대만 원정에 나설 수 없게 돼 20명의 선수로 대만전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대만전 대비 1차 대표팀 명단 ▲ GK = 정성룡(포항) 김용대(성남) 김영광(전남) 성경일(전북) ▲ DF = 조병국 김영철 장학영(이상 성남) 조성환 오범석(이상 포항) 조용형(제주) 정인환(전북) 김진규(이와타) 이강진(부산) 조원희 송종국(수원) 김동진(제니트) 양상민(전남) ▲ MF = 백지훈 김동석 이을용(이상 서울) 김두현 김상식(이상 성남) 김남일 이관우(이상 수원) 권집(전북) 김정우(나고야) 이호(제니트) 이종민(울산) ▲ FW = 안정환(뒤스부르크) 조재진(시미즈) 정조국 박주영(이상 서울) 서동현 신영록(이상 수원) 최성국 이천수(이상 울산) iam905@osen.co.kr 이관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