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인정, 1억1800만원으로 배구 '연봉킹'
OSEN 기자
발행 2006.07.28 19: 28

천안 현대캐피탈을 2005~2006 시즌 우승으로 이끌었던 후인정이 남자배구 연봉킹에 등극했다. 한국배구연맹은 현대캐피탈을 비롯해 대전 삼성화재, 인천 대한항공, 구미 LIG 등 남자배구 4개 구단의 선수등록 마감 결과 처음으로 억 대 연봉 대열에 합류한 후인정이 1억 18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배구연맹의 발표에 따르면 2006~2007 시즌 샐러리캡이 지난 시즌보다 1억 3000만 원 오른 13억 원으로 증액된 가운데 지난 시즌 삼성화재의 김세진과 LIG의 이경수 등 2명에 그쳤던 억대 연봉 선수가 신진식 최태웅 장병철 여오현(이상 삼성화재) 후인정(현대캐피탈) 이경수(LIG) 등 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시즌 이경수와 함께 1억 원의 연봉을 받았던 김세진을 비롯해 박재한(삼성화재) 김성채 구준회 함용철(이상 LIG) 이호남 김경훈(이상 대한한공)은 2005~2006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현대캐피탈에서 뛰던 세터 김영석은 대한항공으로 이적했다. 또 조승목(삼성화재) 정재경(대한항공) 원영철(LIG)은 상무에서 제대해 소속팀으로 복귀해 등록을 마쳤고 다음달 공익 근무를 마치는 라이트 공격수 손석범(LIG)도 연봉 협상이 끝나는 대로 추가 등록하게 된다. 이밖에 김종민(대한항공)은 은퇴 후 트레이너로 활약했다가 다시 선수로 등록해 리베로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연봉 총액에서는 삼성화재가 가장 많은 11억 2900만 원을 기록한 반면 등록선수가 12명으로 4개 구단 중 가장 적은 LIG는 7억 9000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평균 연봉에서는 현대 캐피탈이 7628만 6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5720만원의 대한항공은 4개 팀 중 가장 적은 금액을 기록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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