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파티 중독으로 할리우드서 좇겨날 판
OSEN 기자
발행 2006.07.29 08: 32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린제이 로한이 할리우드의 영화 제작자로부터 무책임한 여배우란 비난을 들어 물의를 빚고 있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은 모간 크릭 프로덕션의 제임스 G 로빈슨 대표가 최근 로한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무책임하고 전혀 프로답지 못하다'고 비난한 사실을 보도했다. 로빈슨 대표는 최근 로한을 주연으로 영화 '죠지아 룰'을 촬영중이며 로한이 자주 촬영 일정을 빼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은 이 기사의 제목을 '로한, '파티 중독(Heavy Partying)으로 심하게 비난받다'로 뽑아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 서한은 지난 27일자로 로한에게 보내졌고 영화사측은 의 사실 확인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한은 이날 촬영 도중 일사병으로 쓰러져 LA 시내의 한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당시에도 로한이 전날 새벽까지 남자친구와 나이트 클럽 등을 전전한 것으로 알려져 고된 촬영 일정 때문에 쓰러진 것이 아니고 노느라 탈진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화사측 주장에 따르면 로한은 병원 응급실로 후송되기 전에도 여러 차례 촬영 일정에 늦거나 빠지는 등 무성의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같은 보도 내용에 대해 로한의 대변인은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 mcgwire@osen.co.kr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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