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30)에 대한 관심을 보여오던 스코틀랜드 하츠 구단이 칠레 출신 스트라이커 마우리시오 피닐라(22)를 임대영입했다. 하츠 구단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heartsfc.co.uk)를 통해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 소속의 피닐라를 임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칠레 프로리그서 뛴 뒤 2003년 이탈리아 세리에 A 키에보 베로나에서 뛰었던 피닐라는 2004년 스페인 셀타 비고를 거쳐 지난 2004년부터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활약해왔다. 키에보 베로나에서 5경기, 셀타 비고에서 6경기에만 뛰며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했던 피닐라는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활약, 20경기에 나와 5골을 넣었고 2005년 스페인 라싱 산탄데르로 임대된 뒤 지난 시즌까지 13골에서 1골을 기록했다. 현재 하츠 구단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클럽 시로키 브리예그를 제치면 그리스의 AEK 아테네와 2006~200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를 치러야하는 상황이라 경험이 있는 선수의 영입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는데 피닐라를 임대로 데려오면서 선수 영입 작업도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츠 구단은 피닐라에게 그동안 임자가 없었던 등번호 19번을 부여함으로써 사실상 안정환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관측된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