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추신수(24)의 클리블랜드 이적 첫 홈런이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진귀한 '한 방'으로 확인됐다. 메이저리그 통계 처리 전문회사 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지난 29일 시애틀과의 클리블랜드 빅리그 데뷔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는 이 홈런 덕분에 1-0으로 승리했다. 1994년 이래 빅리그 데뷔 홈런이 1-0 결승점이 된 경우는 추신수가 3번째'라고 발표했다. 추신수에 앞서서는 놀랍게도 투수인 오달리스 페레스(2002년 다저스)와 라이언 랭거한스(2005년 애틀랜타)가 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 공식 홈페이지는 '추신수가 이적 후 클리블랜드 미디어 가이드북 독자가 됐다'라고 소개했다. 추신수는 "이 책을 어디든지 가지고 다닌다. 화장실에도 들고 간다"라고 말했다. 클리블랜드 구단의 역사와 선수, 코치 등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이 책자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팀의 일원으로 동화되려는 그의 의지와 열성이 엿보이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