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성남 MF 히카르도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6.07.30 11: 14

최근 스위스 출신의 앤디 에글리 감독을 맞아들인 부산 아이파크가 성남 일화에서 활약하던 브라질 용병 히카르도를 영입해 전력 보강을 마쳤다. 부산 구단은 30일 "후기리그를 대비해 성남에서 자유계약으로 풀린 히카르도를 6개월 계약으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4-2 포메이션을 쓰는 부산은 중원을 히카르도 안영학 도화성 이여성으로 짤 수 있게 됐다. 성남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에 섰던 히카르도는 부산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 보직을 바꿔 뽀뽀-소말리아 투톱을 받치게 될 전망이다. 히카르도는 "부산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득점 욕심도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히카르도는 지난 2000년 K리그에 몸 담은 검증된 용병으로 지난해 성남으로 팀을 옮기기 전 FC 서울(147경기 18득점 11도움)에서 활약한 베테랑. 매년 30여 경기를 소화하는 꾸준함을 자랑하며 현재까지 K리그에서 총 198경기(19득점 14도움)에 나섰다. 부산측은 "후기리그는 더욱 치열한 승점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반의 몇 경기가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상황에서 K리그에 익숙한 히카르도를 선택한 것은 바람직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되며 기대가 또한 크다. 후기리그는 팀이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서겠다"고 영입배경을 설명했다. iam905@osen.co.kr 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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