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0.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7월의 마지막 경기에서 일단 팀 첫 득점 발판 안타를 생산해냈다. 이승엽은 30일 나고야돔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던 4회 우전안타로 나간 니오카를 1루에 두고 주니치 선발 우완 아사쿠라 겐타(25)를 맞아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포크볼을 공략,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아사쿠라 겐타가 몸쪽, 바깥쪽으로 높낮이가 심한 공을 던져 혼란시켰지만, 이승엽은 냉정하게 타격해 팀의 첫 득점 발판을 놓았다. 356타수 118안타(. 331)로 센트럴리그 타격 2위, 최다안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승엽은 4회 무사 만루상황에서 후속 아리아스의 3루 땅볼 때 3루에서 홈으로 뛰어들었으나 포스 아웃, 득점에는 실패했다. 요미우리는 4회 초 다카하시, 아베로 이어지는 4연속 안타 등 5안타를 집중시키고도 2점을 빼내는데 그쳤다. 이승엽은 1회 2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선 볼카운트 0-1에서 아사쿠라의 포크볼을 정확히 맞혀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주니치 2루수 이바타의 호수비에 걸려 범타로 물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