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8월 4일 '최다승팀' 디트로이트와 대결
OSEN 기자
발행 2006.07.31 05: 51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탬파베이 서재응(29)이 8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팀' 디트로이트와 대결한다. 탬파베이와 디트로이트는 31일 배포한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서재응이 4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상대는 좌완 네이트 로버트슨이다'라고 예고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30일 빅리그 30개 구단 중, 최초로 70승(33패) 고지를 돌파했다. 지난해 디트로이트의 시즌 총 승수는 71승이었는데 이미 70승을 넘어선 것이다. 또 승률은 6할 8푼에 달하고, 2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8.5경기나 앞서 있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이 유력하다. 특히나 디트로이트는 원정에서 37승 16패라는 호성적을 내고 있다. 서재응의 상대로 확정된 로버트슨 역시 30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고 10승(6패)째를 달성했다. 디트로이트 선발로는 저스틴 벌렌더(13승 4패)-제레미 본더만(11승 4패)-케니 로저스(11승 4패)에 이어 4명째 두 자릿수 돌파다. 서재응도 30일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에서 랜디 존슨을 격파하고, 이적 첫 승을 달성했다. 투구 내용은 5⅔이닝 5실점으로 탬파베이 평균자책점은 5.94(1승 5패)로 올라갔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5.84(3승 9패)다. 그러나 7월의 끝자락에서 마의 11연패를 끊은 서재응은 통산 8월에 7승 2패 3.30으로 월간 최다승을 기록 중이다. 탬파베이로 오기 전까지 내셔널리그에서만 던진 서재응은 디트로이트와 이번이 첫 대결이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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