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결장' 토튼햄, 인터 밀란에 2-1 승리
OSEN 기자
발행 2006.07.31 07: 17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의 '초롱이' 이영표(29)가 이탈리아 인터 밀란과의 친선전에 결장했다. 이영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 구장에서 열린 토튼햄 핫스퍼와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 선발 라인업은 물론 교체 명단에도 들지 않은 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영표가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 29일 캠브리지 시티와의 비공식 연습 경기에 선발로 나와 1골을 기록하고 45분만 뛰었기 때문에 마틴 욜 감독이 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토튼햄 핫스퍼는 주전 골키퍼 폴 로빈슨 대신 라덱 체르니를 선발로 내보내기는 했지만 에드가 다비즈, 로비 킨, 저메인 디포, 레토 지글러 등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컵을 위해 야심있게 영입한 디미타르 베라바토프까지 주전급 선수들을 대부분 기용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토튼햄 핫스퍼는 전반 36분 티무 타이니오의 선제골로 먼저 앞섰으나 43분 오바페미 마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후반 들어 밀리는 양상을 보였지만 25분 타이니오의 그림과 같은 멋진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튼햄 핫스퍼는 보르도, 니스, 셀타 비고, 버밍엄 시티, 스티브니지 보로우에 이어 인터 밀란을 상대로 치른 친선 경기에서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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