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어느덧 30경기까지 치달았다. 어틀리는 31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회 2루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어틀리는 지난달 24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시작된 안타 행진을 한 경기도 쉬지 않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 기록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이날 2루타 뒤에는 행운도 뒤따랐다. 빗맞은 타구였으나 타구가 상대 중견수 코디 로스가 태양에 시야가 가려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한 순간 2루까지 내달린 것. 하지만 바로 다음 타석인 5회에는 우측 깊숙한 타구로 3루타를 때려내 '실력'으로도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성적은 5타수 2안타 2득점. 필라델피아는 11-5로 승리했다. 어틀리는 앞으로 8경기 연속 안타를 추가하면 지난 시즌 후반과 올 시즌 초까지 기록한 팀동료 지미 롤린스의 38경기 연속안타와 타이를 이루게 된다. workhors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