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문근영, '피자 대결' 외나무 다리 승부
OSEN 기자
발행 2006.07.31 10: 24

'황태자비' 윤은혜와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외나무 다리서 만났다. 이른바 피자 대결이다. 윤은혜가 새로 도미노피자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면서 미스터피자를 홍보하고 있던 문근영과 뜨거운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귀여움과 생기발랄함을 무기로 남성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폭넓은 인기를 차지, 광고업계에서 선호하는 광고 모델 1순위다. 윤은혜는 ‘궁’의 인기를 바탕으로 프로스펙스 삼성그룹 하루녹차 신원비키 도미노피자 등의 CF광고에서, 문근영은 미스터피자 화장품VOV 국민은행 등의 CF에서 활약하고 있다. 7월 22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도미노피자 CF는 11일 경기도 근교에서 촬영을 마쳤다. 윤은혜는 평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파지라며 다양한 표정연기와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감독의 OK사인을 한번에 받아냈다고 한다. 반면 6월 3일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미스터피자 CF는 문근영이 독립투사로 변신해 “피자 독립 만세, 토핑 독립 만세”라는 구호를 외치며 코믹하고 깜찍한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도미노피자의 윤은혜와 미스터미자의 문근영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가 된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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