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홈피 통해 소속 가수 직접 소개
OSEN 기자
발행 2006.07.31 11: 01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소속사 가수들을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끈다. 7월 31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먼저 8월 4일에 발표되는 듀오 스토니 스컹크의 3집 앨범에 대해 전했다. 스토니 스컹크의 이번 3집 앨범 타이틀곡은 레게 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밥 말리의 ‘No Woman No Cry’를 리메이크 한 곡으로 워낙 유명한 곡이어서 레게음악을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도 멜로디를 조금만 들어보면 알 수 있는 노래. “해외의 많은 힙합 음악들이 레게 음악의 영향을 받았고 일본의 경우 레게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돼 매년 대규모의 레게 페스티벌까지 열리고 있다”는 그는 “국내에서 레게 장르는 아직 초기단계라고 말하기에도 미흡한 정도의 수준”이라며 아쉬워했다. 8월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또 다른 팀은 4인조 혼성 그룹 무가당. 그룹 원타임의 멤버 송백경, 스위티의 멤버 이은주, 바운스의 멤버 김우근, 그리고 새로 영입된 프라임이 무가당의 멤버다. YG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혼성 그룹인 이들의 첫 싱글 앨범은 8월 10일쯤 발매될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노세 놀아보세’라는 신나는 분위기의 곡. “4명의 멤버 모두가 끼로 뭉친 친구들이라 가요프로그램을 지향해오던 YG의 프로모션 스타일에서 벗어나 이들의 다재다능함을 최대한 알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이들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인 그룹 ‘빅뱅’의 앨범은 8월 16일쯤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달 발표되는 싱글 앨범에는 2, 3곡의 신곡과 멤버들의 솔로 곡을 수록한다. bright@osen.co.kr 8월 앨범 발표하는 소속 가수 직접 소개한 YG 양현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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