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첫 혼성그룹 무가당이 8월 10일께 첫 싱글앨범을 선보인다.
YG의 양현석 사장은 7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타임의 멤버 송백경, 스위티의 멤버 이은주, 바운스의 멤버 김우근, 그리고 새로 영입된 프라임이 모여 ‘무가당’이라는 이름으로 4인조 혼성그룹을 결성했다”며 “YG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혼성 그룹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양 사장은 “무가당은 쉽게 ‘설탕이 없다’라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춤출 무(舞), 노래 가(歌), 무리 당(黨)이라는 말의 조합으로 ‘춤추고 노래하는 무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양 사장은 무가당의 특징을 “서로 각기 다른 팀에서 활동 경력이 있던 멤버들이 모인 팀이라는 점과 멤버들의 키가 조금 작다”고 꼽았다. 특히 양 사장은 오랜 기간 함께 해온 송백경과 이은주에 대해 강한 애정을 표현했다.
양 사장은 무가당의 향후 활동에 대해 “4명의 멤버 모두가 끼로 뭉친 친구들인지라 가요프로그램을 지양해오던 YG의 프로모션 스타일에서 벗어나 이들의 다재다능함을 최대한 알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무가당의 첫 싱글앨범 타이틀곡은 신나는 분위기의 ‘노세 놀아보세’. 무가당은 8월 10일 앨범을 발표하고 12일부터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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