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패션브랜드 룽타 직접 디자인
OSEN 기자
발행 2006.07.31 12: 31

드렁큰 타이거의 타이거JK가 패션브랜드 룽타를 직접 디자인한다. 타이거 JK는 “새로운 문화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로 만든 룽타를 단순 의류쇼핑몰이 아닌 힙합을 사랑하고 젊음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로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룽타 사이트를 힙합 및 스트리트 문화의 캐스팅 툴로 활용하는 방법과 이런 콘텐츠를 이용한 각종 공연 및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거JK는 “바람의 말, 행운의 말이란 뜻을 가진 노래를 만들어 룽타 사이트를 통해 들려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7월 19일 오픈한 사이트 룽타는 현재 몰려드는 주문으로 물건을 제때 만들 수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감각적인 패션 때문에 일부에서는 “타이거JK가 디자인한 제품이 맞냐”고 묻는 경우도 많다고. 타이거JK는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자신이 수기로 적은 영문 가사를 디자인으로 활용할 정도로 열성이며 새로 출시하는 100장 한정 리미티드 제품도 이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타이거JK는 앞으로 바지와 모자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타이거 JK는 후배가수 양동근의 3집, 신인가수 P&Q 1집, 싸이 4집 그리고 30년만에 앨범을 발표한 홍콩가수 진추하 앨범에 참여하는 등 열정을 보이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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